운동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100세 시대,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빠진 분입니다. 트레일러닝 시작한 지 1년도 안됐는데 이젠 산을 안 뛰면 삶이 무미건조하다고 합니다.

루이스양

“트레일러닝은 인생…완주하면 삶을 한 번 산 것 같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어머니를 위해 담배를끊고 달리기 시작해 철인3종 철인코스만 7회 완주한 분을 소개합니다.

“체력장 13점 소년…예순 중반에 철인3종 철인코스만 7회 완주”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발레리나를 꿈꾸 다 부상으로 접고 뒤늦게 보디빌딩을 시작해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발레 접고 근육 운동 10년…이제 세계 ‘톱3’ 노려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도자, 사업가를 하면서도 평생 테니스를 치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테니스 치면 수명 연장…78세에도 주 3회 이상 즐겨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가정 주부로 취미와 건강을 위해 탁구를 치기 시작해 생활체육 지도자가 된 분을 소개합니다.

“매일 세 시간 탁구 뒤 탄탄한 근육질 몸매 됐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올림픽 때 대한민국의 단골 메달 종목이 된 펜싱에 빠진 여성분을 소개합니다.

“쁘레(준비), 알레(시작)!…펜싱 칼 찌르는 재미 너무 좋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마라톤 마니아로 각종 마스터스마라톤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분을 소개합니다.

“풀코스 완주해야 마라토너, 그렇지 않으면 러너래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철인3종에 빠진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헤엄치고, 사이클 타고, 달리는 철인의 삶…너무 행복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축구팀이 있는 고등학교를 다닌 뒤 고교 동문 선후들과 주말에 공을 차는 분을 소개합니다.

“제 패스 받아서 골이 터지면 이강인 부럽지 않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살면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산을 달리며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사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안개에 싸였던 인생…산 100km를 달리며 맑아졌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아흔 넘어서도 사이클과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아흔한 살에 매일 새벽 사이클 타고, 주말엔 테니스 칩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며 건강을 회복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분을 소개합니다.

“사이클 타고 왕복 50km 출퇴근…몸이 근육질로 바뀌었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여성 축구단을 만들어 즐겁게 공을 차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공 차러 녹색그라운드 밟는 순간 0.1초도 안돼 소녀가 되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부부가 탁구를 치며 건강하게 살고 있어 소개합니다.

“질병으로 무너진 체력…아내와 탁구 치며 되살리고 있죠”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마라톤에 빠진 여성분을 소개합니다.

“남편과 국내외 대회 출전…부부 금실 쌓는데 마라톤이 최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가수 진성 씨가 배드민턴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어 소개합니다.

가수 진성 “주 3일 셔틀콕 때린 덕에 50곡도 거뜬히 불러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학창시절 못 이룬 꿈을 사회인 축구에서 이루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환갑 넘었지만 골 넣으면 축구스타 손흥민이 부럽지 않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마라톤 풀코스 42.195km 이상을 달리는 것을 울트라마라톤이라고 합니다. 보통 50 km 이상을 달리죠. 그런데 100km 이상을 100회를 달린 분이 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는 무려 500회를 완주했습니다. 몸에 이상은 없을까? 천천히 즐기면서 달리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훈련 없이 대회에만 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회 출전이 곧 훈련이자 레이스인 셈입니다. 그 분은 강조합니다. "천천히 즐기며 달리면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100㎞ 마라톤도 즐거워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백두대간을 아시나요? 요즘 등산하는 분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것 중의 하나가 백두대간 종주라고 합니다. 백두대간을 개척하고 전국의 명산은 물론 히말라야 등 해외의 명산까지 정복하다 이젠 동네 산에 오르면서도 즐거움을 찾는 분이 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 여성산악인의 선두주자였습니다. 너무 무리한 산행으로 무릎이 상했고, 그래서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낮은 산을 탑니다. 카약도 시작했습니다. 욕심을 버리니 새로운 세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어느 산이든 오르면 즐겁고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명산 명봉 타다 집근처 산 300m 오르니 새 세상이 보여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제가 '근육은 젊음을 되돌려주는 회춘약'이란 주제로 칼럼을 많이 썼습니다. 근육 운동으로 훨씬 젊어 보이면서 건강하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근육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근육이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으면 몸매가 멋지도 하지만 잘 넘어지지 않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근육운동을 해 시니어모델로 선발됐고, 그로 인해 더욱 근육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을 소개합니다.

“근육운동으로 몸 달라져…시니어 슈퍼모델, 핏모델 됐죠”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스포츠심리학적으로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은 운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포츠심리학에 ‘사회적 지지(지원)’라는 게 있는데 특정인이 어떤 행동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요인으로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동반자 등의 지지를 말합니다. 이 중 동반자 지지가 가장 강력합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으로서 동반자가 중요한데 그 동반자가 남편이나 아내라면 더 오래 즐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부부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사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저는 수영 등산, 남편은 축구…환갑 넘어서도 부부 금실 좋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사람들은 왜 한계에 도전할까요? 극한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때 직접 해보면 된다. 고통을 참으면 더 큰 기쁨이 찾아온다. 완주하면 자신감도 치솟는다. 고통은 몇 시간이지만 완주의 기쁨은 몇 년, 혹은 평생에 걸쳐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필자도 마라톤 풀코스 42.195 km를  6번 완주했습니다. 정말 30 km를 넘어서며 달릴 땐 "내가 왜 이짓을 하지?"라는 의문이 들지만 완주하고 난 뒤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분이 듦니다. 오늘은 고관절에 인공관절을 이식하고도 달리는 분을 소개합니다.


57세에 철인3종 개인 최고기록… “인공관절도 제 질주를 막을 수 없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요즘 생활축구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습니다.  SBS 프로그램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의 영향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축구하는 여성들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분은 좀 독특합니다. 남자 위주로 운영되는 축구단의 유일한 여성축구인입니다. 12년 전 동네 오빠들하고 공을 차기 시작해 지금은 송파구70대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축구하는 인생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나이 일흔에 오빠들하고 축구…인생이 너무 즐거워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구기 종목중 유일하게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출전합니다. 한국 구기종목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든 구기 종목이 비슷하겠지만 핸드볼은 운동량이 특히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수들의 운동 능력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클럽식으로 운영하는 모 대학교에서 핸드볼팀과 농구팀이 농구 경기를 하면 핸드볼팀이 이겼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순발력과 민첩성, 지구력 등에서 핸드볼 선수들은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그 역할을 다한 한국 금메달의 산실 태릉선수촌에는 '공포의 불암산 달리기'가 있었습니다. 육상 축구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달리는데 여자핸드볼은 늘 상위권이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핸드볼에  빠져 사는 여성을 소개합니다. 

“핸드볼 하고 체력, 근육 쑥…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우리나라엔 유독 등산 인구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금수강산, 오르기 좋은 산도 많지만 주말 산행으로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50년 산행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는 분을 소개합니다. 아흔이 내일 모레인데 매일 산을 타고 있습니다. 머리 대고 물구나무서기,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든일곱에 매일 등산 2시간, 막걸리 2병도 거뜬…나이를 거꾸로 먹는 설균태 회장[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요즘 서울 한강공원 등에 나가보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이 특히 눈에 띕니다.  딱 달라붙은 옷을 입고 페달을 밟으며 쉭 지나 가는 모습이 흡사 선수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달리다보면 코어 및 유산소 운동도 된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분은 자전거를 타며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고 산악자전거(MTB) 국가대표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자전거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30kg 넘게 감량…건강과 행복을 얻었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스포츠 마니아들은 대부분 한 스포츠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분도 25년째 배드민턴을 치며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의 경우 한쪽을 집중적으로 쓰는 편측 운동입니다. 잘 관리하지 않으면 엘보 등 부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아침부터 몸을 잘 관리해 아직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체중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셔틀콕 때리기 25년, 체중도 25년째 75kg… 다이어트 필요 없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우리나라에선 유독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회사 다니거나 사업하거나 주중에 바쁜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주로 등산을 하죠. 물론 사이클을 타거나 다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죠. 과학적으로 일정 기준 이상 운동하면 주말에만 운동을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분은 주말에만 축구를 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매일 꾸준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말에라도 강도 높게 하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말에만 공 차고도 건강 회복…축구는 내 평생 건강 지킴이”[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근육은 젊음을 되돌리는 회춘약이라고 합니다. 제가 썼던 많은 분들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서 근육을 만든 뒤 10년은 더 젊게 살고 있었습니다. 허리 등 몸의 통증도 근육을 키우면 잡을 수 있습니다.  근육 운동은 몸도 멋지게 만들지만 통증도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디스크 수술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을 없애려고 근육 운동을 시작해 트레이너까지 된 분을 소개합니다.

“제 근육 어때요? 낼 모레 환갑입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스포츠가 인생의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정 스포츠를 즐기면 건강도 지키지만 건강해지고 기술이 좋아지면서 자신감도 얻습니다. 희망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스포츠가 좋은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사는 분을 소개합니다.

양종구 기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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