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女도 "위고비 주세요"…급성 췌장염 해외서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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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 열풍을 몰고 온 '위고비'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비만 치료제가 비만하지도 않은 사람의 다이어트 목적으로 오·남용, 오처방되면서 이를 막기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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