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빠진 반쪽짜리 간호법' 출발…"체감 못 느껴" vs "그나마 다행"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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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의 오랜 염원인 '간호법'이 지난 21일 시행됐습니다. 주말을 빼면 사실상 오늘(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셈인데, 가장 큰 쟁점인 'PA(진료지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어디까지 합법화할지 정해지지 않아 '반쪽짜리 간호법'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이에 진료 현장에선 간호법 시행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하지는 못한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지만, 전공의 공백으로 지친 교수들 사이에선 "PA와 합법적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차라리 다행"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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