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고종과 덕혜, 그림에서 만나다

원문바로가기

대한민국 미술가 열전(90) 신선미 편

빼앗긴 나라의 마지막 황녀로 태어나 한 많은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는 생의 마지막까지도 부모님을 보고 싶어 했는데요. 끝내 이뤄지지 못했던 그 만남을 한 화가가 마치 현실처럼 그려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현대적인 감각의 한국화로 주목받는 신선미 작가입니다.

우리 한지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통 안료를 아교에 녹여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바르고 또 바르면, 맑고 은은한 빛깔이 화폭 위로 잔잔하게 배어 나옵니다. 신선미 작가는 특히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고 풋풋한 감성의 한국화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다시, 신선미의 예술을 돌아봅니다.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