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 하듯 그린 '엉겅퀴 초상화'의 '방문'…강명희 화백 재조명
원문바로가기대한민국 미술가 열전(88) 강명희 편
강명희 작가는 1972년에 한국을 떠나 주로 프랑스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고, 2007년에 귀국한 뒤로는 제주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실제 풍경을 면밀하게 관찰한 뒤 자기만의 특별한 감각과 감성으로 추상화하는 작업을 오래 이어 왔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강명희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파트 [서광동리에 살면서]에서는 화가의 제주 작업을, 둘째 파트 [방문]에선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지를 찾아다닌 여행에서 비롯된 작업을, 셋째 파트 [비원]에서는 초기작을 선보입니다.
다시, 강명희의 예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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