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그 아련한 그리움..화폭에 담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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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가 열전(78) 정영주 편

추억을 불러내는 그림이 있습니다.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 환하게 불을 밝힌 가로등과, 드문드문 켜진 불빛이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던 곳. 정영주 작가는 어린 시절 가족과 살았던 달동네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본 많은 이가 공감을 보내는 건 각자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일 겁니다.

방탄소년단의 RM이 소장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정영주 작가는 하루아침에 미술계의 대스타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가고 있습니다. 달동네가 불러일으키는 정서가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시, 정영주의 예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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