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간호협회의 '체외순환사' 지우기?…"심장수술 멈출 것" 반발

원문바로가기

심장수술 때 반드시 투입돼야 하는 필수 의료인력이지만, 지난 50여년간 우리나라에서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한 '흉부외과의 그림자'가 있스빈다. 바로 '체외순환사'입니다. 이들의 존재를 법적으로 인정하려는 시도가 간호법 통과를 계기로 속도를 내려는 가운데, 간호법 하위법령안(시행령·시행규칙)을 만드는 대한간호협회가 체외순환사 고유 업무를 인정하는 법령안을 따로 만들지 않으면서 사실상 '체외순환사의 존재 지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흉부외과 의사들과 체외순환사들이 크게 반발할 조짐입니다.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