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짜리 투쟁' 현실화? 등록금 냈지만 의대 강의실은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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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대부분이 500만원 안팎의 등록금을 내고 학교로 돌아왔지만, 정작 강의실엔 아무도 없는 '유령 교실'이 전국 의대 곳곳에서 목격됩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의대생 등록률이 97%에 달했지만, 수업에 실제 참여한 비율은 고작 3.87%에 머물렀습니다. 일부 대학 행정처에선 의대생들의 투쟁 방식에 따라 학칙을 일부 변경하는 방침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대생과 정부의 줄다리기 2차전이 이어질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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