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교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달 한 여성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명치가 심하게 쑤셔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복부CT(컴퓨터단층촬영) 등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몇 시간 뒤 통증이 가라앉자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다음날 통증이 더 심해졌고 열과 함께 눈이 노랗게 변해 다시 응급실로 왔고, 초음파내시경 검사에서 뜻밖의 '이것'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