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가르지 않고 1㎝ 구멍으로 빼낸 간, 기증자·수혜자 모두에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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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기증자)의 간 일부를 수혜자에게 이식해주는 방법을 '생체간이식'이라고 합니다. 생체간이식 때 배를 가르지 않는 복강경 이용 방식이 기증자 입장에선 흉터·통증이 적어 개복 수술보다 선호되지만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안전을 위해 시야 확보에 좋은 개복 수술이 주로 시행돼 왔습니다. 그런데 순수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도 개복만큼이나 기증자·수혜자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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