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건축
원문바로가기대한민국 미술가 열전(35) 주명덕 편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적 풍경의 변화를 기록한 1960년대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크게 주목받은 주명덕 작가. 이후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유산, 인물, 풍경을 담은 사진을 꾸준히 발표해 왔습니다. 1966년 홀트아동복지회 고아원에서 촬영한 사진 연작을 발표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죠.
저는 2011년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사진전 <비록 아무것도 없을지라도>에서 작가를 처음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그때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연 우리 부모들이 살던 우리나라는 어떨까, 그 남아 있는 모습을 내가 보여줘야 되는, 봐야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죠.”
다시, 주명덕의 예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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