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원 기자 (SBS)

성인이 되면 자신의 법적 성별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독일인데요. 최근 독일에서 '성별 자기 결정법' 이 발효되면서 18세 이상이면 스스로 성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14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14세부터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부모나 법적 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구요. 그렇다면 독일은 왜 이런 법을 제도화 했을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갈등은 없었을까요? 데이터로 이슈를 풀어보는 스프의 <마부뉴스>, 이번 편은 독일의 성별 자기 결정법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관련 데이터를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