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신개념 K-도하”…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 실전 배치됐다 [박수찬의 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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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많은 한반도에서 도하작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군에서 도하장비 도입은 늘 뒷전이었죠. K21장갑차나 K2 전차에 도하능력이 추가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도하장비를 쓰는것과는 효율이 다르죠. 이번에 도입된 자주도하장비 KM3는 그런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유속이 빨라도 강을 건널수 있고 도하속도도 빠릅니다. 기동군단의 기동력 향상에 의미가 크죠

휴전선에서 평양에 이르는 지역의 강들은 유속이 빠르거나 폭이 둘쭉날쭉합니다. 도하가 쉽지 않은데 KM3가 있다면 사정은 달라지죠

한국군은 자주도하장비 외에도 기존 리본부교 성능을 높인 차세대 리본부교 도입도 준비중입니다. KM3와 더불어 신형 리본부교가 도입되면 도하능력은 더욱 높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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