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의 끝자락 ‘소풍’에 ‘황제’가 흐르는 이유는 …
원문바로가기음악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OST는 영화에, 주인공의 마음에 더 몰입하게 하죠. 팔순의 절친 은심과 금순이 생애 마지막일 수 있는 여행을 떠나는 영화 ‘소풍’에 흐르는 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2악장입니다. ‘황제’는 이름만큼 웅장한 곡인데 2악장은 차분하고 서정적입니다. 숭고하고 명상적인 선율은 담담히 위로를 건네며 나문희, 김영옥 두 배우가 보여주는 노년의 아름다움을 숭고함에 이르게 합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드라마, 영화를 볼 때 음악감독이 누군인지 살펴보곤 합니다. 왜냐면 음악이 좋은 작품치고 우리를 실망시킨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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