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해로 부인 손잡고 함께 하늘 나라로…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원문바로가기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가 자택에서 부인과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몇해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고인은 70여년간 함께 산 동갑내기 아내를 항상 ‘내 여인’이라고 불러왔습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네덜란드는 환자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치료의 가망이 없으며 오랫동안 죽음에 대한 소망을 밝히는 등 6가지 조건 아래 안락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새해, 죽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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