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신호탄 쏘아 올린 화제작..공지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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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우리 시대의 소설> 열네 번째 작품은 공지영 장편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입니다.

1990년대 여성들이 살면서 겪는 억압과 차별을 세 여성의 삶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 작품은 발표 당시 큰 화제가 되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기 했죠. 그 열기가 영화 제작으로 이어져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등단한 뒤에도 한동안 무명에 가까웠던 공지영 작가는 1993년 이 작품을 발표하며 일약 스타 작가로 떠올랐고, 1990년대 문단을 휩쓴 여성주의 문학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바로 그 화제의 소설을 다시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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