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 맹비난 받은 ‘비상구 치마녀 그림’ 논란의 전말, 진실은요
원문바로가기정부가 '비상구 유도등'에 여성을 추가한다는 보도가 일부 나오면서 그야말로 맹비난을 받았는데요. 한 여성 정치인이 '세금 낭비'라고 SNS에서 정부와 여당 비판에 가세하면서 비난 여론이 활활활 타는 장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비난의 표적이 됐던 '비상구 여성 픽토그램' 사진은 실제로 정부안이 아닌 한 언론사의 자체 제작 픽토그램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비판의 불쏘시개가 된 '상상의' 픽토그램은 '치마를 입고 긴 머리가 바람에 휘날리는 가슴 있는 여성' 픽토그램이었죠. 정부는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비상구 유도등 표지판 개선 얘기가 시작된 건지, 지금 쓰고 있는 '국제 표준' 픽토그램을 두고 새롭게 만들려는 이유가 뭔지 샅샅이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