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끼 잔뜩 품고 후회 없는 내일을 꿈꾸며 사는 성실파 참인간 강 기자랍니다~ㅎㅎ😁

인사혁신처에서  5급 국가공무원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합격자 2417명을 지난 4일 발표했는데요 제가 기사를 써놓고도 포스팅이 늦었네요.ㅎㅎ 상대적으로 쉬웠던 지난해보다 어려운 시험으로 인해 합격선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 되는 기사이길 바라며 꼭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공시생 파이팅! 

강주리

어려웠던 5급 국가공무원 공채 1차시험 합격선도 낮아졌다… 경쟁률 23.7대1

사람 많이 만나는 계절이 됐습니다. 날씨가 꽤 포근해졌어요. 사람 만날 일은 많은데 입안이 바싹 바싹 마르고 입냄새도 심해진 것 같고 괜히 사람 만나는 게 부담스러워진다면 '구강건조증'을 한번 의심해 볼 만 합니다. 찌릿한 혀 통증이 있거나 물 없이 밥 삼키기 어렵거나 발음하기가 힘들다면 더더욱.. 심해지면 폐렴까지 온다는 구강건조증, 일상생활에 불편이 너무 많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전문가들이 원인과 손쉬운 예방·치료법을 들어봤습니다^^  

입안이 ‘바싹’ 구강건조증… 물 자주 ‘홀짝’ 마시고 채소 드세요

요즘 스토킹, 성폭력, 보복 범죄가 기승이죠? 정부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자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돼 2차 가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이 싫다는 데도 내가 그저 좋다고 '정성'인 냥 집 앞에 찾아가고 초인종 누르고,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인스타 팔로 신청하는 거 명백한 스토킹 범죄라는 거 아시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보 공개 등 '2차 가해'도 사람이라면 절대 해선 안 될 일입니다. 제 마음 같아선 기간이 더 단축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2022년 이전에는 무려 6개월이나 걸렸다니 한 달 반 정도로 단축되는 추세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제발 못 찾게” 스토킹·보복범죄 우려시 주민등록번호 90일→45일 내 신속 바꿔준다

대한의사협회가 '2000명 의대 증원' 시 교수 부족 등으로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정부가 9개 국립대 의대 겸임교수의 정원을 늘리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고로 국립대 의대 겸임교수는 행정안전부가 정원을 관리하는 공무원 신분입니다. 시간강사처럼 비정규직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의대의 겸임교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면서 병원에서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기에 겸직교수 또는 겸임교수(국립대병원설치법 17조 겸직조항)로 불리는데 공무원 정원에 해당합니다. 의사들이 많이 부족한 응급의학과, 소아과 등 필수 의료 분야는 법정 정원보다 교수를 더 늘려 교육의 질을 높인다고 하네요. 오늘 의사단체들은 의대증원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국민 불편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독] ‘의대증원, 학업 방해’ 주장에 정부, 국립대 의대 겸임교수 늘린다

오래 전 미국에서 911구급차(한국의 119구급차)에 실려간 적이 있었는데 엄청난 이용료 청구서에 정신이 아찔한 적이 있었습니다. 웬만하면 부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하루 평균 5500명 이상이 119구급차를 탔다고 소방청이 밝혔습니다. 구급대원 1명당 담당 인구가 6만 3476명이라는데요. 참 부담스러운 수치인 것 같습니다. 소방청은 구급대원의 손이 많이 필요한 거동이 힘든 노년층 이용자(전체 이용자의 55%)가 해마다 늘고 있어 인력 부족 속에 꼭 응급하지 않은 경우라면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나라 119구급대원들 참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구급대원 1명당 6만 3476명 맡아… ‘하루에 5500명’ 119구급차 탔다

설 명절 입니다. 고향길 가시거나  혹은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행복해야 할 설이 가장 허하고 슬프실 분들은 아마 문경 화재로 순직하신 고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의 유가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걸까요. 울컥합니다. 총선이 두 달 뒤입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이번 만큼은 제대로 된 대책이 나와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감 후] 아무리 죽어도 안 바뀌는 것/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춥고 건조한 겨울도 문제인데 봄철이 오면 더 괴로운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천식 환자들인데요. 꽃가루에 '불청객' 황사에 미세 먼지까지 집먼지진드기도 힘든데 집 안팎에서 온통 알레르기 유발 물질 투성이입니다. 쉴 새 없는 재채기에 콧물은 줄줄 나고 눈은 가렵고 코막힘에 코골이까지 잠도 못 자고 정말 삶의 질이 저하되죠. 어떻게 하면 이런 알레르기 비염·천식 증상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알레르기 비염에 안 걸리려면 뭘 먹어야 좋은지, 돈 안 들이고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 의학 전문가들에 꼼꼼하게 들어봤습니다.   

“에취~!” 겨울 지나 봄이 더 두려운 알레르기 비염·천식… 과민반응 물질 콕 집어 피하세요

소방청이 합동조사단을 꾸려 문경 화재로 건물 진입 30분 만에 붕괴돼 두 젊은 소방관을 숨지게 만든 '샌드위치 패널' 와 건물 내화 성능에 대해 샅샅이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원인 규명이 제대로 돼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없도록 재발 방지 대책이 잘 세워졌으면 합니다. 샌드위치 패널 화재로만 최근 5년 간(2019~2023년) 소방관을 비롯해 98명이 숨졌네요. 샌드위치 패널 아웃!!! 

소방청, 두 소방관 목숨 앗아간 ‘샌드위치 패널’ 붕괴 따진다… 문경 화재 순직사고 합동조사단 가동

최근 경북 문경 화재에서 보듯 동료의 죽음과 참혹한 인명 피해를 반복적으로 목격하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부담은 상상 이상입니다. 소방관 4465명이 최근 1년 동안 한 번 이상 자살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44%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수면장애, 우울증, 문제성 음주에 시달립니다. 10년 간 126명의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고 최근 5년간 자살한 소방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입직 5년 미만 젊은 소방 공무원들이었습니다. 대형 사고는 늘어가는데 정신건강 치료비는 긴축 재정 속 동결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달려올 '국민 영웅'인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병들어가는 소방관, 4465명 “자살 생각했다”… 10명 중 4명 PTSD·수면장애·우울증

내 생명보다 타인의 생명을 우위에 두고 불구덩이 속을 뛰어든 두 젊은 소방관이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문경 공장 화재로 우리 곁을 떠난 '영웅' 고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께 경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이 있을 수도” 말에 불길로… 두 젊은 소방관 샌드위치 패널 화염에 또 속수무책 당했다

고립된 소방관 1명이 끝내.. 너무 안타깝습니다.  숭고한 희생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문경 화재 고립 소방관 1명 발견…“사망 상태로 구조”(종합)

소방관님 두분 모두 제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사람 살리려다” 문경 화재 고립 소방관 1명 숨진 채 발견… 尹 “장비 총동원해 구조하라”(종합)

이래저래 공직을 떠나는 입직 5년 미만의 MZ 공무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급여, 조직문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일찍 공직에 오고 싶어하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잘파(Z+알파 세대)' 세대들도 있습니다. 왜 이들은 대학보다 공직을 택했는지, 어떤 점에서 공직이 매력적이었는지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대학 대신 공무원 될래요” MZ 공무원 떠난 빈자리, 10대 ‘잘파 희망’이 채운다

일제강점기 때 도입된 인감증명도 110년 만에 온라인에서 뗄 수 있게 바뀔 것 같습니다. 본인 신분 확인용인데 요건 대면으로만 그간 뗄 수 있었죠. 그동안 행정, 공공기관 간에 정보만 제대로 공유했으면 안 해도 됐을 민원 서류 떼기를 이 기관에서 저 기관에서 떼어 제출하느라 국민은 너무 지쳤었죠. 관공서에서는 여러 구비 서류를 그냥 관행적으로 요구하거나 근거가 안 명확하다며 기관 간에 정보 공유를 하지 않다 보니..(이런 게 소극행정!) 정보가 연계돼 있어도 공유 안 하면(공무원들의 귀차니즘..?) 결국 국민만 헥헥..  2026년까지 1500종 민원서비스가 구비서류 제로화됩니다. 4월부터 난임시술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의 예방접종 등 이제 서류를 안 떼도 됩니다. 연 1.2조 비용 절감도 좋네요.     

인감증명도 온라인서 뗀다… 민원 구비서류 ‘제로’ 추진

겨울만 되면 왜 이렇게 피부가 가려울까요?('악건성' 저를 포함해서...ㅠ)  찬바람 불면 건조함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는다고 해요.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건선, 아토피 피부염으로 간다는 데 대체 이들은 증상과 치료법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대체 왜 이렇게 겨울만 되면 피부가 가려운 건지, 어떻게 하면  피부 가려움증을 해소할 수 있는지 전문가 의사 선생님께 직접 들어봤습니다! 

때밀기 금물, 샤워는 짧게… 가려움증 심하다면 목욕법 바꿔 보세요

32년 만에 가장 낮은 9급 국가 공무원 시험.. 뭐 역대 최저 수준이네요. 올해 처음으로 지원자 평균 연령이 30살을 넘겼네요. 그 와중에 또 경쟁률이 어마무시한 직렬들도 있네요.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9급 인기 시들… 공채 경쟁률 32년 만에 가장 낮았다

설 연휴에 화재로 죽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2500건이 넘는 화재가 설 연휴기간 집중된다니 보통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부주의'! 올해는 즐거운 설 연휴에 집에서든 밖에서든 불로 나의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도록 '꺼진 불도 두 번, 세 번 다시 보자' 고요.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설 연휴 ‘황천길’ 될라, 화재로 5년간 35명 사망… 하루 평균 114건 불나

정부가 '비상구 유도등'에 여성을 추가한다는 보도가 일부 나오면서 그야말로 맹비난을 받았는데요. 한 여성 정치인이 '세금 낭비'라고 SNS에서 정부와 여당 비판에 가세하면서 비난 여론이 활활활 타는 장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비난의 표적이 됐던 '비상구 여성 픽토그램' 사진은 실제로 정부안이 아닌 한 언론사의 자체 제작 픽토그램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비판의 불쏘시개가 된 '상상의' 픽토그램은  '치마를 입고 긴 머리가 바람에 휘날리는 가슴 있는 여성' 픽토그램이었죠. 정부는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비상구 유도등 표지판 개선 얘기가 시작된 건지, 지금 쓰고 있는 '국제 표준' 픽토그램을 두고 새롭게 만들려는 이유가 뭔지 샅샅이 알아봤습니다.  

[추신] 맹비난 받은 ‘비상구 치마녀 그림’ 논란의 전말, 진실은요

성인뿐 아니라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한 마약 판매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식약처가 마약류의 초성과 은어 등만 쳐도 허위·과대 광고를 잡아내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마약은 '설마 나는 괜찮아' 하는 심정으로 손 대는 순간 나를 포함한 가족 등 모두 불행해진다는 거 알고 계시죠?  어설픈 약 따위에 우리 인생 내주지 맙시다! 얼마나 소중한 인생인데!!! 

마약 ‘ㅍㅌㄴ’, ‘펜_타_닐’ 초성만 검색해도 AI 다 잡아낸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350명  정도 증원이 적절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히자 12개 주요 소비자단체들이 포함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3000명 이상은 필요하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도 최소 100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밝혔었죠. 의대들은 지난해 11월 2000명 이상을 추가로 뽑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 두 달 만인 지난 9일 증원 규모를 350명으로 확 낮췄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OECD 평균 의사 수 대비 한국 상황은 어떻길래 이러는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의대 “350명만 증원”에 소비자단체 “3000명 이상 필요”

최저임금(작년 201만원, 올해 206만원)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았던 9급 공무원 연봉이 드디어 올해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전체 공무원 보수 2.5% 인상보다 MZ 저연차 공무원들의 임금을 좀 더(6%) 올려준 건데요. 과연 세후 수령액은 얼마나 될까요. MZ 공무원 반응 들어봤습니다.    

“MZ 공무원 힘나게” 9급 신입 공무원 연봉 첫 3000만원 돌파… 병장 월급 125만원, 25%↑

새해 건강 계획 세우셨나요? 술 꼭 마셔야 된다면 딱 이렇게만 마시자고요! 음주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 살펴봤습니다!^^

내 뱃살 늘리는 酒여! 새해 피할 수 없다면 공복 피하고 딱 4잔만

남의 주민등록증 사진 이미지 몰래 복사해 쓰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벌금입니다~  함부로 도용하면 앙대요! 요즘 술, 담배 사려고 미성년자들이 SNS서 쉽게 가짜 신분증을 위·변조해 쓰는데 '장난' 아니고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주민등록증 위·변조는 공문서 위·변조죄로 10년 이하 징역입니다. 주민등록증에는 10가지 위·변조 방지 기술도 숨겨져 있다고 하네요. 

“어? 딴사람이네”… 남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부정 사용 땐 3년 이하 징역

OECD에서 낭보가 전해졌네요^^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에 이르기까지 한국이 'OECD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4회 연속 1위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병원예약시스템 '똑닥' 앱 아시나요? 이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에서 개발한 국민 편의 서비스앱이랍니다. 반면 일본은 이번 발표 내용이 다소 속쓰리겠는데요. 얼마 전 한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일본 대기업 도시바가 74년 만에 상장 폐지되기도 했었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기사에 담았습니다. 

PS
참 [추신]은 제 주말 연재물 제목입니다. 주중 지면에 담지 못한 중요한 뉴스를 편지 말미에 추신을 달아쓰듯 '추가로 신문에 내달라'는 말을 줄여 쓴 건데요, 읽을 만한 내용을 최대한 쉽게 담으려고 노력했으니 한번 쓱 읽어봐 주세요^^   

[추신] “한국, ‘OECD 공공데이터 평가’ 4회 연속 1위했어요”… 우울한 일본 왜

성탄절  연휴가 코앞인데 내일까지 무지무지 춥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는 너무 좋은데 추운 건 참... 오늘도 전국의 수도계량기들은 맹추위에 와장창 깨지고 시린 겨울 바다의 푸른 바닷물마저 얼려버렸네요. 대단한 동장군입니다. 영하 15도라지만 바람에 체감온도는 훨씬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하게 해피 성탄 보내세요~!  

‘바닷물마저 얼린’ 최강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300건 속출, 항공기 291편 결항… 23일까지 영하 15도 칼바람(종합)

독감 대유행으로 병원에서 진료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많이 힘드시죠?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오픈런, 직장인들은 조퇴런이 한창입니다.  아픈 사람이 많아 약은 더 필요한데 부족한 약값이 몸값은 더 올라 내년부터 인상됩니다. 이래저래 추운 겨울 서민들 올겨울 나기가 팍팍합니다.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가습 잘 해주고  스스로 아프지 않게 잘 관리해 이 겨울 한 번 이겨내 보자고요!    

독감 유행인데 약값마저 오른다… 내년 해열제·항생제 약값 인상

잘 나가는 대세 배우가 '24시간 불안'을 언급하며 권한 책이 완판됐다고 하죠.  대중들에게 인기가 그렇게 많아도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여러분도 불안 때문에 혹 불편한 생활을 하고 계실까요? 불안 장애와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공황 장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으로 간다고 하니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겠죠. 자가 진단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죽을 것만 같은 공포의 20분… “약물·인지행동 치료 병행하면 효과적”

얼마 전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죠? 7급 국가공무원은 여러 공무원 직급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직급인데 '공무원'이란 직업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덩달아 경쟁률이 4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년 전인 2013년 무려 113대 1로 거의 뭐 넘사벽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40대 1, 실질 경쟁률은 37대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최저 시급 수준의 급여를 비롯해 믿고 있었던 직업 안정성,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처우 수준 등이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민간 기업과의 벌어진 격차.. 어렵게 공직에 들어왔다가도 5년 내 퇴사하는 이직자들이 작년에도 1만명을 넘겼다니 이래저래 우수 인재를 유치하려는 인사처는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공무원'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얇아지는 ‘공직 허리층’… 7급 공채 경쟁률 44년 만에 가장 낮았다 [정책의 창]

여러분 '장뿌예'라고 들어보셨나요?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생명나눔 공익광고에 대해 시청자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합니다. 인플루언서 성해은 씨가 모델로 참여했는데 정부 공익광고로는 이례적으로 유튜브에서 대박이 났다고 하네요. 덕분에 장기기증 신규 등록자도 많이 늘었다니 선한 영향력입니다. 이분 나오는 프로그램을 저는 애석하게도 보지 못했지만 장뿌예 댓글들을 읽어보니 밝고 선한 이미지에 인기가 대단하신 분이신 듯해요. 광고 수익까지 전액 기부했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선한 광고 ‘장뿌예’ 아시나요?… 대박 난 공익광고 유튜브 170만 돌파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잘 모르는 독감, 저도 최근 걸려봤는데 정말 지독하게 아팠습니다. 안 걸리려면, 그리고 걸렸을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너와 나를 위한 '한겹' 마스크 착용이 1등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예방접종과 휴식, 가습을 필수로 꼽네요!  가습은 왜 꼭 해야 할까요. 모두 연말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강주리 기자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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