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10명 중 7명 ‘건강검진’ 불참…사망률 껑충 [박광식의 닥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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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인 자영업자가 직장가입자인 직장인보다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데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은 훨씬 떨어진다. 직장에선 유급휴가도 주고 올해 꼭 받으라고 여러번 재촉한다. 검진을 받지 않으면 벌금도 있다. 이렇게 직장인에겐 당근과 채찍이 있는 반면 자영업자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편과 메일, 문자로 안내를 받는 게 전부다. 건강검진의 접근성 측면에서 자영업자는 사각지대인 셈이다. 특히 소득이 낮은 자영업자일수록 검진율은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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