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한 기자 (머니투데이)

인류 최초의 달 착륙 기록을 세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닐 암스트롱입니다. 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비행사로 1969년 7월20일 달에 인류 최초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당시 "이것은 한 인간에게 한걸음에 불과하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암스트롱은 후대를 위해 아폴로 11호 우주선 선체 일부와 레이저반사경을 달에 남겨두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태양빛을 받은 레이저반사경이 빛을 반사하면, 지구에서 이를 파악해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그로부터 50여년 뒤인 2023년,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NASA의 아폴로 11호 레이저반사경을 통해 50여년 전에 달에 남겨진 아폴로 11호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미지를 포착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