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기적을 일으키는 사즉생… 바로 ‘K-정신’ 아니겠습니까[소설, 한국을 말하다]
원문바로가기요즘 모든 것에 K가 붙는다. k팝에서 시작해 K뷰티 K라면 K에듀 K건강. 이러다 한국인 대신 K국민이라 할 기세다. K의 공식 뜻은 너무 멋진 글로벌 톱. 하지만 까칠한 상상력의 작가 장강명은 이렇게 정의한다. “불가능한 마감 일정 앞에서도 몸을 갈아 넣어 준수한 완성도로 결과물을 내는 것, 그게 바로 K-정신 아니겠습니까. 매번 기적을 일으키는 사즉생 정신!”
지금, 이곳을 키워드로 대표작가 15명이 쓰는 짧은 소설 시리즈 <소설, 한국을 말하다>의 첫회, 프롤로그다. 실제로 시리즈 첫회를 맡아 담당기자와 고민을 주고 받은 작가의 실제 상황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이걸 비틀어 이렇게 재밌게 쓰다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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