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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

왜 사람들은 음모론에 휘둘릴까요. 음모론은 어떻게 열혈 추종 세력을 만들고 현실을 혼란스럽게 만들까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내 머릿속에 맴돌던 질문입니다. 듀크대에서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을 가르치는 스타 교수 댄 에리얼리가 음모론을 심리학적으로 연구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감정적 취약성과 인지적 한계가 음모론의 배경이다.
2. 하지만 특별히 더 음모론에 깊이 빠지게 만드는 성격과 상황이 있다.
3. 음모론이 판치지 않게 하려면, 음모론자를 ‘미쳤다’고 조롱하거나 무시하기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려 노력해야 한다.


한애란 기자(동아일보 딥다이브)

유독 음모론에 잘 빠지는 성격은? 음모론의 심리학[딥다이브]

‘모두가 열광하는 AI 시대 슈퍼스타’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업이 있죠. AI 반도체 절대강자, 엔비디아(Nvidia)입니다.  엔비디아는 어떻게 일하는 기업일까요. 1993년부터 지금까지 31년 동안 젠슨 황은 이 회사를 어떻게 이끌고 있을까요. 이와 관련해서 가장 신뢰할 만한 책이 12월 10일 미국에서 출간됐습니다. 미국 배런스(Barron‘s)의시니어 라이터 태 김(Tae Kim)이 쓴 ‘더 엔비디아 웨이: 젠슨 황과 기술 거인의 탄생'  중 몇 가지 중요한 키워드를 뽑아 정리해 봤습니다.

엔비디아는 왜 이리 강한가…‘젠슨 황 방식’ 대해부[딥다이브]

혹시 갭(GAP)을 아시나요. 아마 이제 중년이 된 X세대라면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GAP’ 세글자가 큼지막하게 가슴팍에 새겨져 있는 후드티 한 벌쯤은 옷장에 있었을 법합니다. 왜 추억의 브랜드 이야기를 꺼내냐고요? 망해가는 줄로 알았던 갭이 부활의 스토리를 쓰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이죠. 최근 1년 주가 상승률은 무려 96%. 추락했던 실적도 눈에 띄게 반등 중입니다. 한물간 소비재 브랜드가 다시 힙하게 되살아나는 일은 과연 가능할까요. 

갭이 돌아올까…한물간 브랜드의 부활 도전기[딥다이브]

전례 없는 글로벌 IT 대란이란 재앙을 초래한 범인은 누구일까요. 마이크로소프트(MS)로 잘못 아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라는 미국 사이버 보안회사입니다. 그럼 어떻게 우리에겐 이름도 낯선 보안회사가 전 세계 주요 기관을 마비시켰을까요. 애플 맥(Mac) 사용자는 어떻게 이 혼란을 피했을까요.

IT대란이 MS 탓? 850만 컴퓨터가 먹통 된 진짜 이유[딥다이브]

리튬 가격 폭락 원인은 한마디로 공급 과잉입니다. 세계 3대 리튬 생산국은 호주·칠레·중국인데요. 이들 나라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10.6%씩 리튬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게 다가 아니죠. 그동안은 존재감이 미미했던 아르헨티나와 짐바브웨·나이지리아가 리튬 생산을 크게 늘리는 중입니다. 싱가포르 BMI의 사브린 초우두리 애널리스트는 이런 전망을 덧붙입니다. “리튬 가격은 이전 최고치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가격은 5~10년 동안 2022년 최고치보다 낮을 겁니다.”

리튬 가격, 바닥 언제 오나… 값싼 리튬 ‘뉴노멀’ 시대[딥다이브]

어떤 산업이든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을 원활히 늘리지 못하는 산업은 엄청난 호황이 올 수 있어요. 지금 그게 조선업에서 진행되고 있고요. 그런데 투자자분들 중에서 안 믿으시는 분들이 많죠. 왜냐하면 2007년 너무 좋았다가 그다음에 막 망해버린,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요.

이게 얼마 만이냐, K-조선 슈퍼사이클 [딥다이브]

이제 시장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의지가 있는 게 맞아?’라고요. 일본은행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엔화가치 추락을 부채질하는 겁니다. 괜한 의심이 아닙니다. 일본 경제가 초저금리에 너무 오랫동안 길들여져서 ‘금리가 있는 세상’에 적응하기 어려울 거란 우려가 상당히 큰데요. 이 점 때문에 일본은행이 통화 정상화를 향해 성큼성큼 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바닥 뚫린 엔화…850원대인데 더 떨어진다고?[딥다이브]

당시에도, 지금도 되풀이되는 질문은 이겁니다. 한때 위대했던 항공기 제조기업 보잉이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게 됐나요? 사실 이에 관한 답은 이미 수도 없이 나와 있습니다. 심지어 이미 20여 년 전에 이렇게 될 것을 예견한 보잉 내부 보고서를 찾을 수 있을 정도이죠. 그렇게 수많은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한 채 여기까지 왔다는 게 놀라운 점인데요. 이 위기의 역사는 27년 전부터 시작됩니다.

보잉의 추락과 19년 만의 유턴이 알려주는 것[딥다이브]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보수 정당은 높은 상속세에 반대, 진보 정당은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는 건데요. 참고로 높은 상속세율은 공산주의 이론가 카를 마르크스의 주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엔 상속세가 없죠. 잠깐 동안(1940~49년)만 있다가 폐지됐고요. 유럽에서 가장 진보적인 국가로 꼽히는 스웨덴은 사회민주노동당이 집권했던 2005년 상속세를 폐지했습니다. OECD 국가 38개국 중 현재 상속세가 없는 국가는 14개국인데요. 이들 국가에서 뚜렷한 이념적 공통점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죽음의 세금일까, 부자 세금일까…상속세 논쟁[딥다이브]

20여년이 지난 지금, 시스코 주가는 얼마일까요. 12일 종가 기준 45달러. 2000년 3월의 최고가와 비교해 44% 낮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주가는 80달러 근처에도 못 갔죠.  시스코가 업계의 승자가 될 거라던 24년 전 투자자들의 전망이 어떤 면에서 맞았습니다. 문제는 주가였을 뿐. 회사에 아무 문제가 없고 돈을 잘 벌고 있어도, 주가가 터무니없이 높다면 그 주식은 계속 갈 수가 없는 겁니다.

엔비디아가 시스코랑 비슷하다고?(feat.닷컴버블)[딥다이브]

중국 전기차에 대한 다른 나라의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손 놓고 있다가는 자칫 중국에 전기차 시장이 다 먹힐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인데요. 40년 전인 1980년대에도 자동차 업계에선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당시엔 중국이 아닌 일본이 그 주인공이었죠. 

미국·EU의 중국 전기차 관세폭탄…역사가 알려주는 승자는?[딥다이브]

인공지능 때문에 구리 몸값이 금값 됐다고요? 그럼 구리를 더 캐내면 되지 않나, 이런 생각하실 텐데요.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합니다. 구리 매장량이 고갈됐냐고요? 그건 전혀 아닌데요. 광산을 더 깊이 파야하고, 개발을 위한 환경평가에 걸리는 기간도 너무 길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르웨이는 아예 심해채굴을 하겠다고 나섰다는데요. 의외로 재미있는 구리 공급 이야기를 확인해보시죠. 

갑자기 구리가 귀해졌다…왜 더 많이 캐내지 못할까?[딥다이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말했죠. "AI 컴퓨팅의 제약은 1년 전엔 반도체칩이었지만, 앞으론 전기와 변압기"라고요. AI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하면서 전력 위기가 닥쳐오고 있단 뜻인데요. 전기가 엔비디아 GPU만큼이나 AI 기술에 중요한 이유를 알아보시죠.

AI=반도체+구리? AI발 전력위기가 다가온다[딥다이브]

혹시 제너럴일렉트릭(GE)이란 미국 기업을 아십니까? 잭 웰치는요? 저에겐 너무나 익숙한 존재인데(추억의 GE 냉장고), 20대인 후배한테 물어보니 처음 들어봤다고 하더라고요! 한때 세계 시가총액 1위였던 그 잘 나가던 GE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은데요. 한때 모두가 추앙하는 '경영의 신'이었던 잭 웰치를 빼놓고는 GE 흥망성쇠를 얘기할 수 없겠죠. 잭 웰치는 4년 전 사망했지만 아직 남은 잭 웰치의 유산들 얘기도 함께 전합니다.

132년 역사 GE의 쇠퇴와 잭 웰치 유산의 끝[딥다이브]

구글 크롬과 애플 아이폰 신화의 시작점은 어쩌면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소송일지 모릅니다. 26년 전 미국 법무부가 MS를 상대로 벌인 세기의 소송이 기술세계의 판을 뒤바꾸는 계기가 됐으니까요. 익스플로러를 키우기 위해 넷스케이프를 질식시키려다 해체 위기에 몰렸던 MS 스토리. 기사로 만나보시죠.

반독점 소송은 제국을 무너뜨릴까? 26년 전 MS 사건이 남긴 것[딥다이브]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요즘 초콜릿이 다시 비싼 사치품이 되게 생겼단 얘기가 나옵니다. 원료인 코코아콩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코아 가격이 왜 이렇게까지 뛸까요. 흔히 기후변화와 질병 확산을 이유로 꼽는데요. 한 꺼풀 아래를 들춰보면 누적된 구조적 문제들이 드러납니다. 포퓰리즘과 인플레이션, 부패한 관료와 중국자본의 침공까지. 생각보다 복잡하고 중요한 이야기, 아프리카 코코아 공급 쇼크를 들여다봅니다.

값싼 초콜릿 시대 끝났다…‘코코아 쇼크’와 가난한 농부들[딥다이브]

‘땅을 파면 천연수소가 펑펑 나온다. 아마도 무한대로 계속 생성될 거다.’ 이런 얘기, 어떤가요. 웬 허무맹랑한 소리냐고요? 틀림없는 사기꾼이라고요?  신뢰할 만한 기관과 과학자들이 이 스토리를 진지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1850년대까진 '땅을 파면 석유가 펑펑 나올 거다'라는 말도 미친 소리 취급 받았더랬죠.  천연수소, 또는 백색수소라 불리는 땅속 수소 세계를 알아보시죠. 

땅에서 수소를 뽑아내자…무한한 ‘천연수소’ 향한 골드러시[딥다이브]

'독재자의 오른팔' 출신인 프라보워 후보가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트럼프'으로 불리는 국수주의자 프로보워. 그는 급부상해온 인도네시아 경제를 어떻게 이끌어 갈까요. 솔직히 그의 경제관이 좀 걱정스럽긴 한데요. 자원 부국이자 인구 대국이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인도네시아 경제를 들여다봅니다.

대선 승리한 ‘인니 트럼프’…잘 나가던 인도네시아 경제가 불안하다[딥다이브]

'3대 이모님' 중 하나라는 로봇청소기, 쓰시나요? 요즘 한국에선 고가의 올인원 로봇청소기, 그것도 중국 제품이 엄청나게 팔리고 있다는데요. 이미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이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1위 기업 에코백스 주가는 완전히 고꾸라졌다는데요. 중국 로봇청소기 산업이 지금 박터지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세계시장 빨아들인 중국 로봇청소기… 주가는 왜?[딥다이브]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러다가 중국발 치킨게임에 빠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는데요. 배터리 가격이 내려가면 전기차 가격은 얼마나 하락할까요. 전기차가 휘발유차보다 더 싸지는 날이 곧 올까요. K-배터리엔 큰 위기이자 기회인, 배터리 가격 하락을 들여다봅니다.

배터리 가격 급락…치킨게임 서막인가, 전기차 대중화 발판인가[딥다이브]

4월에 쓰레기 종량제를 의무화하려던 홍콩 정부가 시행을 4개월 연기했습니다. 여론이 워낙 좋지 않아서인데요. 이 어려운 제도를 29년 전 대한민국이 전 세계 최초로 전국적으로 시행했다니, 신기하죠. 쓰레기 종량제는 한국에서 어떤 효과를 거뒀을까요.

29년 전 쓰레기 종량제 도입이 다시 봐도 신기한 이유[딥다이브]

홍콩 증권거래소가 '세계 금융중심지였던 유적지'라고? 홍콩 증시가 전례 없는 4년 연속 하락장을 맞으면서 이런 조롱까지 받는 신세가 됐는데요. 이에 홍콩 금융서비스 장관이 너무 진지하게 공식 블로그에 반박글까지 올려서 더 화제가 됐다는... 2023년 최악이었던 홍콩 증시를 돌아봅니다.

홍콩 증권거래소는 유적지? 농담인데 뼈가 있다[딥다이브]

유튜브는 1.5배속으로 보고, 드라마는 줄거리 요약 영상으로 보는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럴까. 시간을 아끼려고? 그런데 시간 충분한데 왜 아껴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에 깔린 심리를 알아봅시다. 이건 마치 숙제를 받아든 학생의 심리와 똑같다는데 말이죠.

영화는 1.5배속, 책은 요약본…‘시성비’의 경제심리학[딥다이브]

한국의 저출산이 14세기 유럽 흑사병보다 큰 재앙이다. 어느 시점엔 북한의 침략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내용의 칼럼('한국은 소멸하나')이 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실려서 화제가 됐는데요.
인구 감소에 시달리다가 전투에서 패배해 멸망한 고대 국가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인구감소로 멸망한 스파르타 이야기. 의외로 지금의 대한민국과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국가소멸? 스파르타와 로마제국이 알려주는 것[딥다이브]

"승리자는 거의 베팅하지 않는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 찰리 멍거가 했던 말이죠. 가만히 기다렸다가 정말 큰 기회가 왔을 때 크게 베팅하는 것. 억만장자인 그가 전했던 투자 비법인데요. 신랄하면서도 재치가 넘쳤던 그의 투자와 인생에 대한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버핏 친구’ 찰리 멍거가 말하는 삶과 투자의 지혜[딥다이브]

중국 CATL부터 스웨덴 노스볼트까지. 나트륨이온배터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리튬 대신 나트륨을 쓰면 가성비 끝판왕 배터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점도 너무나 뚜렷한데. 그럼에도 나트륨이온배터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feat.납축전지 긴장!) & 나트륨배터리의 운명이 리튬 가격에 달려있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비싼 리튬·동박 안 쓴다…‘가성비 끝판왕’ 나트륨배터리[딥다이브]

가상화폐의 왕이 미국 정부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자오창펑이 자금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CEO직에서 물러난 거죠.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이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할 때 충격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정작 이번 합의가 코인 시장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가상화폐 제왕의 항복…코인시장엔 호재라고? [딥다이브]

임원실은 왜 그렇게 넓을까요. 보안 때문에? 중요한 미팅을 위해? 아니면 임원에 대한 예우?  넓은 임원실이 우리나라 기업의 사무실을 더 후지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라는데요. 그렇다고 임원실을 아예 없애자니, 오히려 서로 불편하고.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좋은 사무실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사와 별개로 하이브 사옥이 궁금하신 분은 사옥 투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넓은 임원실, 부족한 회의실, 따닥따닥 책상…사무실이 후진 이유[딥다이브]

'요즘 애들은 왜 이래?' 이런 얘기 해본 적 있으신가요? 제 주변 팀장, 부장, 임원, 사장들이 참 많이 하는 말인데요. 그런데 요즘 애들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 당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럴 리가 없다고요? 요즘 애들이 부족해보이는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요즘 애들’ 때문에 미치겠다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딥다이브]

위워크 파산으로 18.8조원을 날리게 된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내 인생의 오점'이라고 말했을 정도인데요. 사실 소프트뱅크의 투자 실패 리스트는 길고도 화려하죠. 일찌감치 'AI 시대'를 예견했던 손정의 회장은 왜 이렇게 많은 실패를 남겼을까요. 

한애란 기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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