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에서 딥테크 창업을 맡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상훈 교수가 '자가복원 되는 형상기억폴리머 기반 마이크로 니들(미세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교수는 최근 로봇의족 '로프트'(RoFT)를 만든 휴고다이나믹스와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로봇의족 소켓 내부 실리콘라이너 안에서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표면 근전도 센서'를 지난 4년간 개발해 왔다. 이는 하지 절단 환자의 의도에 맞게 로봇의족을 제어할 수 있는 핵심장치입니다. 

유니콘팩토리 요원

로봇의족부터 피부미용까지…용도 다양한 만능 '미세침' 뜬다

몸에 착 달라붙는 얇은 슈트에서 여러가지 ICT(정보통신기술) 기능이 구현되는 이런 의류 개발을 가능케 한 건 '섬유형 전자소자'입니다. 이는 유연한 특성과 몸의 거부 반응이 기존 필름형태 전자소자보다 낮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한 기술 알아봤습니다. 

'스파이더맨 슈트' 머지않았네…꿰맨 상처 실시간 관리하는 '전자실'

"우리 기술을 통해 기존 촉매 사용량을 10분의 1 가까이 줄일 수 있어요. 수소 생산비도 그만큼 저렴해질 겁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는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A홀 컨퍼런스C에서 열리는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4 테크마켓'에서 소개할 신기술이 가져올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린수소·태양전지 판도 바꾼다...테크마켓 뜬 KAIST 신기술 보니

국내 최고 딥테크(첨단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는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2024)' 특별 부대행사장에서 경합을 벌여 왕중왕(대상)을 가린다.

AI작업반장부터 광초음파진단까지…딥테크 총출동, 왕중왕 누구


시간이 화폐가 된 미래사회 이야기를 담은 SF(공상과학)영화 '인 타임'(2011년). 영화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팔뚝 피부와 하나가 된 디스플레이다. 이를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영화속 '팔뚝 디스플레이' 현실로…'늘어나는 光반도체' 나왔다

정전기는 전압이 수천~수만 볼트에 달하지만 방전되는 순간이 짧은데다 에너지도 작고 저장이 어려워서 과학기술계에선 그간 쓸모없는 전기로 여겨왔다. 하지만 앞으로 정전기에 대한 이런 생각이 뒤바뀌질 모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영빈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신기술 때문이다.

정전기로 교통사고 예방?...충돌 가능성 예측 '초정밀 센서' 뜬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공공 R&D(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유망성 탐색 플랫폼 '아폴로'(Apollo)를 통해 UNIST 소속 2명의 교수가 개발한 기술을 분석해봤습니다  

"마찰전기센서·양자컴 디스플레이 기술 수요 높고, 확장성 크다"

ICT와 의료기술이 합쳐져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모델이 현재 나와 운영중인지 살펴봤습니다. 

침 한방울로 우울증 검사…'의료 혁신' 베스트10 스타트업 어디?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과 만나 '코리안밸리'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브라질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형태인지 확인해 보시죠.

[단독]브라질에 '코리안밸리' 생긴다…韓 스타트업 중남미 교두보

임환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장(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전략본부장)을  28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4 출연연x연구소 TLO(기술이전전담조직) 연례 콘퍼런스'에서 만나 기술 이전 사업화의 현주소와 과제를 들어봤습니다. 

"출연연 TLO, 기술이전에서 직접 사업화로 업무범위 확장해야"

해외 선진국의 주요 연구소 및 대학은 보유기술의 직접 사업화(창업, 투자)를 하고자 기관 밖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기술사업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곳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예산·인력 줄어 한계 달한 TLO…"다양한 기술사업화 전략 필요"

미래전의 판도를 바꿀 광선포 등에 쓰이는 레이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을 직접 가봤습니다 

스타워즈 레이저포 현실로…'1발 O천원' 미래전 게임체인저 키우는 이곳

AI 작곡가 '이봄(EvoM)'을 탑재한 그랜드 피아노 두 대가 배틀을 벌였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연주현장 얘기를 담았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피아노 배틀'...연주자 누군가 봤더니 AI 작곡가

이제 모델비, 스튜디오 임차비 등 돈 많이 드는 패션화보 촬영도 AI가 다 알아서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뭘 입혀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AI 모델' 뜬다...패션업계 새바람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에 대기업 경영자가 가면 어떻게 바뀔까. 실제로 그런 일이 생겼는데  어떤 변화가 생겨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죠  

"민간·공공 R&D 의기투합…'K머신' 대표브랜드 완성할 것"

지게차도 이제 무인시대가 열리나 봅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일반 무인車들과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좁은 창고 가진 사장님들 웃었다…세계 첫 '굴절 무인지게차' 만든 이 기업

자율주행트랙터 만들기가 이렇게 쉬운줄 몰랐습니다. 조립키트를 사다 붙이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엔 계란 품질을 검사하는 AI시스템이 나왔습니다. 갈수록 디지털화되어 가는 영농산업을 들여다봤습니다 

일손 덜어주는 농가 효자 떴다....노후 트랙터도 '자율주행' 변신

굴 껍질로 뭘 할 수 있을까요.  바닷가 근처 수북히 쌓인 굴 껍질 무덤을 종종 보면서 저걸 다 어떻게 처리하려하나 했는데 훌륭한 수처리제 재료로 탈바꿈시킨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12개 회사의 12개 창업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굴 껍질 수처리제·이미지 강판…저마다 무기로 '12팀 12색' 열띤 구애

옛말에 바늘 가는데 실 간다는 데, 현대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덩달아 갑니다.  기존 의료봉합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염증 상태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생체 전자봉합사'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내 상처 얼마나 나았나…의료용 실·바늘이 실시간 체크한다

유럽선 논문 많이 낸 교수가 오히려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소셜임팩트'를 평가대상으로 삼는 모습이 뚜렷합니다.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최근 관련 정책과 제도들을 소개합니다 

"네덜란드 대학 R&D 자금 52% 민간조달...한국 74% 나랏돈"

'과학기술도시' 대전은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인가?' 전문가들은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불안한 미래…해법은 딥테크 창업생태계

16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제1회 DSC 미래전략산업발전포럼'에선 딥테크(첨단기술)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 발표됐는데,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합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 경제를 살릴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린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대전·세종·충남 '딥테크 허브' 되려면…투자·제도 '패러다임 전환' 필요

막대한 R&D 예산 지원을 받는 대학과 출연연이 가진 지식재산과 연구성과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사업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가 'R&D 선순환 촉진을 위한 기술료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는데 현장에선 큰 효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왜 일까요? 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보세]10% 더 준다고 나아지는 건 없다

이제 농가에 설치한 생육 측정 카메라가  작물의 성장을 관찰, 관리하는 디지털영농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로부터 극찬을 받은 K애그테크 스타트업의 활약상을 담았습니다  

토마토 농가 살린 '10분전 경보'…구글도 인정한 K-데이터농업

간(肝)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국제 표준화를 우리가 이끌 수 있을까. 관련 의미있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생명연, OECD와 '간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시험법 개발 착수

이제 계란을 만드는 건 놀랍지 않다. 그런데 미생물로 만든 계란으로 머랭 쿠키도 구웠다고 한다. 완벽한 계란인셈이다. 어떤 연구인지 들여다봤다. 

미생물로 만든 계란, 머랭 쿠키도 구워…식량난 해결 열쇠

특허는 지금까지 기술 방어용으로 여겨왔다. 그런데 특허를 활용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한다. 연구개발 방향성을 잡는 일부터 운용비 절감까지...특허에 대한 다른 인사이트를 담았다. 

"제2의 엔비디아가 되고 싶어? 그러면 특허부터 뜯어봐"

이분을 만나 후로 제가 아는 기술특례상장에 대한 정보를 모두 버렸습니다. 기술특례상장 노하우와 팁을 물어봤습니다 

"AI·메타버스 내세우지마"…미처 몰랐던 기술특례상장 탈락 이유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유당불내증(우유 섭취 시 배가 아픈 증상)이 있는 분들도 큰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데 이를 만든 스타트업 대표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맛·건강' 모두 잡은 女벤처스..."K-푸드케어, 세계화 도전"

철기둥을 세우던 비닐하우스가 이젠 에어돔 형태로 손쉽게 제작 가능하게 됐습니다. 내부에 설치된 작물 관리시스템도 더욱 고도화됐는데 '미래 식물공장'은 어떤 형태일까요. 

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홈